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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24 시험
  2. 2010.06.18 karma
  3. 2010.06.02 얼굴 빨개지는 아이
  4. 2010.05.22 gatekeeper- feist
  5. 2010.05.21 sing it back- moloko

시험

2010. 6. 24. 07:22 from at school
0.큰 프로젝트를 힘들어하고, 싹싹 쪼개서 잘 못하는구나, 나. '큰 일도 하나씩 쪼개면 어려운게 아니다'  라고 디선생님이 말했다. 그래, 뭐 알지. 모르냐고 라며 스스로 생각했다. 하지만 난 지레 겁을먹어 손을 대지는 않으면서 매일 스트레스만 쳐 받았던것 같다. '작은 스텝' 을 생각해야지!
1. '검증' 된 문제를 가지고 짜집기하기. 아니면 스스로 한번 만들어 보기 중에서 내가 바기오를 선택했다면, 과감히 욕심을 버리고 '짜집기'를 했어야 했다. 역시 오늘 태성이보고 포기하지 마라는 말에 우리반 태준이가 '포기할줄도 알아야되요' 그말이 정답.
2. 뭐, 암튼 걱정된다. 또 시험을 보다가 어떤 오류와 실수가 나와서 아이들에게 당황을줄 지 모른다. 이번엔 시간관리도 염두에 두면서 해야지. 종치고 푸는것도 미리 공지가 안되면 시간을 왜 더 주냐고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3. 내가 못하는건 당연하고, 처음이니 사실 손에 익지 않은것도 맞다. 그런데 다음엔 더 잘할수 있을것 같다. 이렇게 점심도 안먹고고생을 하다 보니,
4. 점심시간까지 막 했더니, 민우가 교무실에와서 선생님 점심먹으러가요! 라고 했지만 내가, 응 먼저 가 . 있다 갈게 라고 했다. 한 10분후 쯤 또 와서 선생님 빨리오세요 하면서 점심은 드셔야죠, 점심보다 중요한게 어딨어요. 그래서 알았어 늦게라도 꼭 갈게, 했더니 그럼 약속해요! 하고 손도장까지 찍었건만, 못갔다. 심지어 다음 수업 시간도 못갔다. 오늘 씻을 수 없는 오명을 남겼다. 약속도 못지키는 선생님, 아무리 바빠도 수업이 먼저인데,
5. 일주일 전에 미리 내고, 선생님께 검토! 순간적으로 너무 머리를 집중했더니, 고등학교때 초집중해서 모의고사풀고난 오후 다서시의 두통 증세가 나타났다. 그렇게 급하기도 했고, 긴장했지. 유치원 선생님의 초대로 맛있는 소고기배추된장국과, 김치볶음밥을 먹고 회복했다. 그리고 장터마트에 가서 서울우유, 초코우유, 바나나우유를 샀다.


Posted by 도나펭펭 :

karma

2010. 6. 18. 10:46 from daily color

This is Karma from Erling Hoveid on Vimeo.


THEME: This is a documentary about the philosophy of karma. I am into eastern philosophy which I find to have a lot of truth in it. I wanted to make a film that conveys the idea that we are all basically the same. And I also wanted to make an informative film about what karma really is in case people are interested. 


FORM: I wanted to experiment with fusing the documentary genre with the music video genre. I also wanted to make a film that in form reflected indian society in all its colour, chaos and diversity. Indian traditional ideas and beliefs, indian classical music remixed and edited trough western eyes to hopefully suit a western audience. 

Erling Hoveid: director, producer, music, photography, co-editor 
Geir O. Ramsvik: photography, editor, visual effects 
Kristian E. Sjølie: graphic design 
Jan Magnus Nymo: sound design, surround and stereo mix

아침에 택시를 데이빗과 함께 탔는데, 택시비가 42가 나왔다. 나에게는 100밖에 없어서 잔돈 있냐고 하고데이빗이 내도록 했다. 난 다음번에 내겠어! 하는데 택시에서 내리는 순간 머리를 박았다 -_-이때 데이빗이 karma 라고 이야기했고, 나는 뜻을 더 알고싶어서 물어봤다.그랬더니 이 다큐로 설명을 대신했다. 


Posted by 도나펭펭 :

얼굴 빨개지는 아이

2010. 6. 2. 15:14 from books

1. 왜냐하면, 아이들이 자기의 얼굴 색깔에 대해 한마디씩 하는것이 마르슬랭에게는 점점 견디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2. 그는 사람이 이렇게까지 노랗게 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워했다.

3. 이 병을 앓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친구 곁에 있을 수 있었다.

4. 사실, 삶이란 대개는 그런 식으로 지나가는 법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우연히 한 친구를 만나고, 매우 기뻐하며, 몇가지 계획들도 세운다. 그리고는, 다신 만나지 못한다. 왜냐하면 시간이 없기 때문이고, 일이 너무 많기 때문이며 서로 너무 멀리 떨어져 살기 때문이다. 혹은 다른 수많은 이유들로.

5. 왜냐하면 그들은 함께 있으면서 결코 지루해 하지 않았으니까.

Posted by 도나펭펭 :

gatekeeper- feist

2010. 5. 22. 01:54 from lounge

Posted by 도나펭펭 :

sing it back- moloko

2010. 5. 21. 15:28 from lounge

Posted by 도나펭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