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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03.20 과일마차

20100405

2010. 4. 6. 00:53 from daily color

0. 이곳의 당연한 특징 중의 하나는, 해가 너무 일찍 뜬다. 해가 뜨는 시간을 모르겠다. 근데 여섯시만 되어도 눈부셔서 자동으로 잠이 깬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 스틱까지 사는 부지런함을 보였지만 아침에 10분씩 20분씩 침대 위에서의 태닝을 막으려면, 나 밤에 선크림 바르고 자야하나?

1. 점점 더워지고 있다. 이제까지는 그냥 초여름 이었는데 5일간의 할리윅 기간에 한여름이 된것 같다. 아침에 더워서 -_- 방에서 코티칭 짤 자신이 없어서 근처로 피서왔다. 아직은 아침에 문여는, 아는곳이 별로 많지 않기 때문에 근처 또 별로 왔다. 그란데 브류드 커피를 마시고 혼자 속쓰려하며 어쩔수 없이 샌드위치를 시켰는데........이런 몹쓸 너무 맛있다.

2. 내일 학교 가기전에 해야할일은 많다. 미리 안하고 놀기부터 한 탓이다. 1학기간의 과학 코티칭 계획을 짜고 있는데, 지진, 동물의 분류부터 시작해서 낯선 과학 용어들은 내가 이걸 하는 동안에 찾으면서 늘 정도로 쉽지 않아서 힘들다. 또 하루 더 걸릴 것 같다. 근데 내 영어엔 그닥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아서 괴롭다.

3. 매일 할일을 하는데도 시간이 모자른데, 쌓여가는 사진, 영수증을 보면서 이걸 제때 부지런히 기록하지 않으면 나중에 기억하기 힘들 것 같아서 부지런히 기록하기로했다. 어쨌든 다시 올지 는 모르는거니까.........

4. ㅇ ㅏ~ 내일부터는 학급에 딱붙어서 아이들에게 붙어있어야 겠다. 선배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밑바닥을 보여줘라. 라고 말씀하시는데 ......... 아는데 어떻게 혼내고 화내야 할지 모르겠다. 내가 스스로 아직 선생님과 학생의 구분이 잘 서지 않는다. 애들이 매달리고 어깨주무르고 그래도 그게 화내야 하는 상황인지 모르는데 .......마냥 시간이 필요한건가

Posted by 도나펭펭 :

과일마차

2010. 3. 20. 09:04 from daily color


- 집 앞, 과일이 너무나 달게 보여서
50페소면 두 봉지 가득 살수 있었다.
Posted by 도나펭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