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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0.05.07 악,

시험

2010. 6. 24. 07:22 from at school
0.큰 프로젝트를 힘들어하고, 싹싹 쪼개서 잘 못하는구나, 나. '큰 일도 하나씩 쪼개면 어려운게 아니다'  라고 디선생님이 말했다. 그래, 뭐 알지. 모르냐고 라며 스스로 생각했다. 하지만 난 지레 겁을먹어 손을 대지는 않으면서 매일 스트레스만 쳐 받았던것 같다. '작은 스텝' 을 생각해야지!
1. '검증' 된 문제를 가지고 짜집기하기. 아니면 스스로 한번 만들어 보기 중에서 내가 바기오를 선택했다면, 과감히 욕심을 버리고 '짜집기'를 했어야 했다. 역시 오늘 태성이보고 포기하지 마라는 말에 우리반 태준이가 '포기할줄도 알아야되요' 그말이 정답.
2. 뭐, 암튼 걱정된다. 또 시험을 보다가 어떤 오류와 실수가 나와서 아이들에게 당황을줄 지 모른다. 이번엔 시간관리도 염두에 두면서 해야지. 종치고 푸는것도 미리 공지가 안되면 시간을 왜 더 주냐고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3. 내가 못하는건 당연하고, 처음이니 사실 손에 익지 않은것도 맞다. 그런데 다음엔 더 잘할수 있을것 같다. 이렇게 점심도 안먹고고생을 하다 보니,
4. 점심시간까지 막 했더니, 민우가 교무실에와서 선생님 점심먹으러가요! 라고 했지만 내가, 응 먼저 가 . 있다 갈게 라고 했다. 한 10분후 쯤 또 와서 선생님 빨리오세요 하면서 점심은 드셔야죠, 점심보다 중요한게 어딨어요. 그래서 알았어 늦게라도 꼭 갈게, 했더니 그럼 약속해요! 하고 손도장까지 찍었건만, 못갔다. 심지어 다음 수업 시간도 못갔다. 오늘 씻을 수 없는 오명을 남겼다. 약속도 못지키는 선생님, 아무리 바빠도 수업이 먼저인데,
5. 일주일 전에 미리 내고, 선생님께 검토! 순간적으로 너무 머리를 집중했더니, 고등학교때 초집중해서 모의고사풀고난 오후 다서시의 두통 증세가 나타났다. 그렇게 급하기도 했고, 긴장했지. 유치원 선생님의 초대로 맛있는 소고기배추된장국과, 김치볶음밥을 먹고 회복했다. 그리고 장터마트에 가서 서울우유, 초코우유, 바나나우유를 샀다.


Posted by 도나펭펭 :

100508

2010. 5. 10. 16:28 from at school

Posted by 도나펭펭 :

100508-

2010. 5. 10. 15:44 from at school

Posted by 도나펭펭 :

100508

2010. 5. 10. 15:28 from at school


토요일, 특별활동 중 봉사활동,
첫번째 봉사활동으로- 퀘존 너머 저 멀리에 버스를 굽이굽이타고 도착한 이곳은
작은 마을이었는데 부부 선교사가 작은 학교에 900넘짓한 아이들을 돌보고 가르치고 있었다.
책이나 티비로만 보았던 일들을, 직접 보니 낯설고 겁이 났지만 손잡고 뛰어놀다 보니 나도 모르게 즐거워졌다 :)
Posted by 도나펭펭 :

악,

2010. 5. 7. 15:14 from at school

 문제가 생겼을때는, 지금이 급한때라고 생각하고 그냥 때울 것이 아니라 - 힘들어도 새로 처음부터 해야 일이 더 커지지 않는 것임을 알았다.
그래서, 가벼운 문제가 생겨도 , 나 혼자 제일 오래걸리고 전면 뜯어 고칠수 밖에 없는 것

교실은 왜 이렇게 자기 정리정돈이 안되는지,,,,,,,, 내가 그냥 내버려서 그런건가, 난잡하다 -_-

오늘 두명이 싸웠다. 자기 분을 못참는 아이.......... 내가때려봐 때릴테면, 이런 식으로 나왔어야 했나,
암튼, 내 교실에서 일어난일이면 내가 알아서 해결하는게 맞지, 갑자기 부를 이유는 없다고 본다.
Posted by 도나펭펭 :